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시행과 아파트 실거래 합동 단속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감정원 조사를 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9% 올라 지난주 0.08%보다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감정원은 분양가 상한제 등 영향으로 강남권 등 최근 가격 상승 폭이 컸던 단지들은 오름세가 다소 주춤해졌지만, 그동안 덜 올랐던 비강남권 아파트들이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6% 올라 지난주 상승 폭을 유지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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