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재규어·한국GM·닛산·BMW 등 4만 3천여 대 리콜

2019.12.16 오전 11:32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닛산, BMW코리아 등 7개 자동차 업체에서 판매한 20개 차종, 4만 3천82대가 리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우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디스커버리 스포츠 2.0D' 등 10개 차종 만 8천371대를 분석한 결과, 긴급제동 신호장치가 안전기준에 맞지 않아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닛산에서 수입 판매한 '큐브' 4천976대는 전원분배 장치 문제로, '맥시마' 천597대는 브레이크 오일이 새는 문제로 화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지엠에서 제작 판매한 '알페온' 만 6천672대는 전자식 진공펌프의 배선 커넥터 결함이 확인됐고,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2세대 '스프린터' 등 2개 차종 606대는 최고속도 제한장치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했습니다.

포르쉐코리아가 수입한 '911 카레라' 397대는 센터콘솔 제어장치 결함이,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라이언스시티 CNG' 23대는 가스압력조절기 균열로 가스가 새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K1600B' 등 3개 이륜 차종 440대는 변속기 부품 체결 문제로 변속기가 파손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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