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전국 평균 4.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서울에서는 동작구의 공시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동작구의 내년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10.6%로 서울 31개 구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서울 표준단독주택의 평균 상승률은 6.8로 집계됐으며, 광주 5.9%, 대구 5.8% 등이 전국 평균 대비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제주는 1.6%, 경남 0.4%, 울산은 0.2% 각각 하락했습니다.
국토부는 내일 전국 표준단독주택의 공시 예정가격을 공개하고 소유자 의견청취에 들어갑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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