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9월 음식점 카드 사용액 6년 만에 감소

2020.01.01 오전 08:48
지난해 9월 한 달 동안 식당에서 신용카드로 쓴 돈이 6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해 9월 개인의 음식점 신용카드 사용액은 4조 6천여억 원으로 일 년 전보다 0.3% 감소했습니다.

이 기간 신용카드 사용액이 준 것은 지난해 8월 소비자심리지수가 2017년 이후 최저로 떨어지는 등 소비심리가 나빠지고, 역세권과 상권을 중심으로 직장인들의 밥값 지출이 줄어든 결과로 분석됐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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