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맥주 수입액 10년 만에 첫 감소

2020.01.22 오전 09:02
일본 상품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지난해 맥주 수입금액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맥주 수입금액은 2억 8천만 달러, 우리 돈 3천300억 원가량으로, 1년 전보다 9.3% 감소했습니다.

수입 맥주가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한 지난 2000년 이후 수입액이 줄어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입니다.

중국과 벨기에 맥주 수입 금액은 늘었지만, 일본 맥주 수입 금액은 무려 49.2%나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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