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생충의 짜파구리' 11개 언어로 조리법 영상 제작

2020.02.11 오전 11:59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을 계기로 영화 속 '짜파구리' 조리법이 다시 화제가 되자 농심이 11개 언어로 조리법을 설명하는 유튜브 영상을 올렸습니다.

농심은 '짜파구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세계적으로 넓혀진 만큼 누구나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로 안내 영상을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짜파구리는 짜파게티에 너구리를 섞어 만든 음식으로 영화 '기생충'에서는 여기에 한우를 넣어 먹는 모습으로 빈부 격차를 드러내는 소재의 하나로 등장합니다.

'짜파구리'는 지난 2009년 한 누리꾼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자신만의 조리법이라고 공개하면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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