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홍남기 "저비용항공사에 3천 억 긴급융자...공항사용료 유예"

2020.02.17 오전 09:03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저비용항공사에 최대 3천억 원 범위 안에서 긴급융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일본 수출규제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이번 사태로 운항을 중단하거나 노선을 감축하는 경우 공항시설 사용료 납부도 최대 3개월간 유예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해운업계에 대해선 600억 원 규모로 해운업계 전용 긴급경영자금을 신설하고 여객운송 중단 기간에는 항만시설 사용료와 여객터미널 임대료를 최대 100% 감면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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