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격 폭락의 영향으로 올해 마늘과 양파 재배면적이 줄었습니다.
통계청의 '2020년 마늘·양파 재배면적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마늘 재배면적은 253.76㎢로 지난해보다 8.4% 줄었습니다.
양파 재배면적은 146.73㎢로, 역시 전년 대비로는 24년 만의 최대 폭인 32.6% 감소했습니다.
재배면적 감소는 지난해 마늘과 양파 가격이 하락한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재배면적 감소로 인해 마늘과 양파의 올해 생산량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평정[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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