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금리·채권추심 관련 상담·신고 건수 급증

2020.05.06 오후 04:04
올해 들어 고금리와 채권 추심 같은 불법 사금융 피해 상담·신고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금감원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가 접수한 상담·신고 건수는 4만3천12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고금리, 채권추심과 같은 불법 사금융 상담·신고가 2천313건으로 56.9% 늘었습니다.

금감원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불법 사금융 피해 상담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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