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해수부, 대구의 산란·수정과정 촬영물 공개

2020.06.21 오후 01:19
해양수산부가 냉수성 어종인 대구의 산란과 수정 과정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수부는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지난해 12월 수컷 대구에 수중영상기록계를 달아 방류한 뒤 전파수신기로 장비를 회수해 영상을 확보했습니다.

영상에는 수컷 대구가 암컷이 산란한 알을 찾아가는 과정과 알을 확인하고 정액을 뿌려 수정하는 모습이 기록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대구 외에도 참홍어 등 다양한 어종에 대해서도 수중 촬영으로 생태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관련 기반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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