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건희 회장 재임 27년 동안 삼성 시가총액 350배↑

2020.10.25 오후 01:09
고 이건희 회장이 경영을 이끈 27년 동안 삼성그룹 시가총액은 350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이 회장이 취임했던 지난 1987년 9천억 원이던 삼성그룹 시가총액은 지난 2014년 348배로 증가했습니다.

매출 역시 9조9천억 원에서 338조6천억 원으로 34배 많아졌고 자산은 8조 원에서 575조 원으로 70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삼성그룹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1987년 13.3%에서 28.2%로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