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부문이 떨어져나온 세계 1위 배터리 기업, LG에너지솔루션이 공식으로 출범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늘 창립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초대 대표이사에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이었던 김종현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초대 이사회 의장은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맡아 모회사와의 사업 시너지 효과를 키운다는 방침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024년에 매출 30조 원을 달성해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배터리 생애 전반에 걸친 E-플랫폼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전고체 배터리, 리튬황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지은[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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