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업] 신세계, 임원 20% 감축...본부장급 70% 교체

2020.12.01 오후 05:15
신세계그룹이 백화점 부문 계열사 임원 20%를 줄이고, 본부장급 임원의 70%를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백화점 부문 주요 6개 계열사 가운데 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에는 신세계 영업본부장 유신열 부사장이 내정됐습니다.

유 신임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백화점 영업을 총괄하며 실적 반등을 끌어낸 성과를 인정받아,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면세점 사업에 투입됐습니다.

또 기존 임원의 20%가 퇴임했고 내부 승진 인사 등을 통해 일부 신규 발령되면서 전체적으로 60여 명이던 임원 수가 5%가량 줄었다고 신세계는 설명했습니다.

계훈희 [khh02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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