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비자물가 품목에 마스크·유산균·전기차 추가...교복·급식비 제외

2021.07.02 오전 11:30
올해 12월부터는 소비자물가 조사품목에 마스크와 유산균, 전기차 등이 새로 추가 됩니다.

반면, 정부 정책으로 무상화가 확대된 교복과 학교 급식비 등은 제외 됩니다.

통계청은 2015년 기준 소비자물가지수를 2020년 기준으로 개편해 오는 12월 22일 공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년 전과 비교해 소비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은 추가하고 낮은 품목은 제외 됩니다.

새우와 망고, 체리, 아보카도, 파인애플 등 농·축·수산물 5개가 조사 품목에 새로 포함됐고, 공업제품 중에는 식기세척기와 의류건조기, 유산균, 마스크, 전기동력차 등 8개가 추가됐습니다.

반면, 기준액 미만으로 넥타이와 연탄, 스키장이용료, 프린터, 비데 등 6개는 조사 품목에서 제외됐습니다.

정부 정책으로 무상화가 확대된 남자 학생복, 여자 학생복, 교과서, 고등학교 납입금, 학교 급식비 등 5개도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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