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값이 오릅니다.
농심은 다음 달 16일부터 국내 시장 1위 제품인 신라면 등 라면 전 제품의 가격을 평균 6.8%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에서 봉지당 676원에 팔리는 신라면 가격은 736원으로 오릅니다.
농심의 라면값 인상은 4년 8개월만입니다.
앞서 오뚜기도 다음 달 1일부터 진라면과 스낵면 등 라면가격을 평균 11.9%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뚜기의 라면값 인상은 13년 4개월만입니다.
또 낙농진흥회가 원유 가격을 다음 달부터 리터당 947원으로 21원 올리기로 하면서 우유 가격 인상도 예상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