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그룹·양궁협회, 국가대표 환영회...안산 7억·김제덕 4억 원 포상

2021.08.10 오후 03:16
현대차그룹과 대한양궁협회가 비대면으로 양궁 국가대표팀 환영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한국 양궁의 영광스러운 역사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관왕 안산 선수는 개인전이 열리는 날 아침에 정의선 회장이 "굿 럭"이라고 해줘 행운을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과 양궁협회는 3관왕 안산 선수에게 포상금 7억 원을, 2관왕 김제덕 선수에게 4억 원을 지급합니다.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 김우진, 강채영, 장민희 선수는 각각 2억 원을 받습니다.

또 선수들은 포상금 외에 현대 아이오닉5와 기아 EV6, 제네시스 GV70 중 차량 한 대를 고를 수 있습니다.

지도자와 스태프, 협회 임직원도 성과와 기여도에 따라 포상금을 받게 됩니다.

현대차와 양궁협회는 대표팀이 위기와 변수를 극복하고 세계 양궁사에 남을 기록을 세운 점을 포상에 반영했으며, 지친 국민에게 희망과 위로를 선물한 데 대한 감사의 의미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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