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정책서민금융 유연하게 지원해야"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당면한 금융 환경을 고려해 정책서민 금융을 유연하게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 위원장은 중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찾아 소상공인과 청년 등 서민금융 이용자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가계부채 관리가 강화되면서 저신용·저소득자에게 충분한 자금 공급이 어려울 수 있어 서민과 취약 계층이 자금 애로를 겪지 않도록 충분한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햇살론15와 햇살론카드 등 정책서민 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취약계층과 청년층을 더 섬세하게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