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미성년자 건물 증여 사상 최대치

2021.09.27 오후 02:29
주택 증여에 대한 세금 부담을 늘린 정부 조치에도 지난해 미성년자에 대한 건물 증여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 동안 미성년자에게 증여한 자산액은 모두 5조2천억 원에 이르렀고, 이 가운데 토지와 건물을 합친 부동산 자산 비중이 1조8천억 원 정도로 가장 컸습니다.

특히 토지 증여액은 지난 2016년 이후 지난해까지 큰 변동이 없었지만, 건물은 2.4배 늘어난 2천34억 원어치가 증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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