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공공기관 직원들이 정부 규제를 피해 사내에서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하는 이른바 '특혜 대출'을 받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앞으로 공공기관이 사내대출을 해줄 때 주택담보대출비율, LTV를 적용했는지를 경영평가 항목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휴직이나 정직 상태인 공공기관 직원 일부가 과도한 보수를 받는다는 지적에 따라 이들에 대한 보수 지급 내용도 경영평가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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