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새 주인으로 에디슨모터스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계약식은 따로 열지 않았습니다.
이번 본계약 체결은 지난해 10월 20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쌍용차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80여 일 만입니다.
인수금액은 3천48억 원입니다.
본계약 체결 시한은 애초 지난해 12월 27일까지였지만,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가 인수 자금 사용처의 사전 협의 여부를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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