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로주택 정비사업에 연 2.9% 민간은행 대출 지원

2022.01.20 오후 05:19
도심에서 소규모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올해부터 IBK기업은행을 통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IBK기업은행이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IBK기업은행은 이번 달 안에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대상으로 연 이자율 2.9%로 총 사업비의 50%까지 대출해주는 상품을 출시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조합 등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한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자금 대출의 원리금 상환을 보증합니다.

기존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대안으로, 지난 2012년 도입된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구도심과 저층 노후 주거밀집지역의 주거 환경을 소규모로 정비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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