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 가계 빚, 여전히 GDP 대비 '세계 1위'

2022.06.06 오전 09:16
올해 들어 가계대출이 소폭 줄긴 했지만, 경제 규모와 비교한 가계 빚은 여전히 세계 주요국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금융협회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 GDP와 비교한 가계 부채 비율은 104.3%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세계 36개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가계 부채가 경제 규모를 웃도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했습니다.

특히 일본과 미국 같은 주요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년 전보다 4%포인트 넘게 하락했지만, 우리나라의 하락률은 0.7%포인트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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