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취업자 수가 청년·고령층을 중심으로 많이 늘어난 가운데 당분간 취업자 수 증가가 이어지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둔화할 거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분석팀은 보고서를 내고 최근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회복세를 넘어 감염병 이전 수준을 웃돌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연령별로 보면 청년층과 고령층의 노동 공급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비대면 경제 활성화로 IT 산업에서 사무직이 증가했고 간호사 등 보건복지 전문가와 음식·숙박업 임시직 일자리도 늘었습니다.
한은은 대면 서비스업의 점진적 회복 등을 볼 때 단기적으로는 취업자 수 증가세가 지속할 것이라면서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 등을 고려하면 현재의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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