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전기차 330만 대 생산...글로벌 3강 도약"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생산 규모를 330만대로 늘려 세계시장 점유율 12%로 3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미래차 전문인력 3만 명을 양성하고 차량용 소프트웨어 인증 지원센터를 구축해 2030년까지 차량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300개도 육성할 계획입니다.

차량용 반도체도 집중 개발해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난해 3.3%에서 2030년 6.6%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전기차 80% 충전 속도를 2030년에는 5분까지 단축하고 현재 500km 수준인 1회 충전 주행거리도 2025년에는 600km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