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 증가에 4년간 판매직 40만 명 줄어

코로나19 등으로 온라인 판매가 늘면서 매장 계산원 등 판매 종사자가 최근 4년간 40만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가운데 판매 종사자는 264만 3천 명으로 1년 전보다 만 9천 명 줄었습니다.

이로써 판매 종사자는 전년 동월 대비 기준 2019년 9월부터 44개월째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4년 전과 비교하면 판매 종사자는 2019년 4월 303만 5천 명에서 39만 3천 명 줄었습니다.

판매 종사자는 영업활동을 통해 상품을 판매·임대하는 사람으로 보험·자동차 등의 영업직, 계산원과 같은 매장 판매직 등을 포함합니다.

주된 판매 형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면서 판매 종사자가 지속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