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부동산 업체의 잇따른 '디폴트' 사태에 대해 정부가 국내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필요한 때 시장 안정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오늘(20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과 간담회를 열어 경제·금융 현안과 영향을 점검했습니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에 대한 국내 금융사의 위험 노출액은 4천억 원으로 크지 않다고 정부는 진단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그러나 향후 국내 영향을 배제할 수 없다는 데 공감하면서 주요 위험 요인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상황별 대응 계획을 재점검하고 필요하면 관계 기관과의 공조로 시장 안정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