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역대 최대 사망자 37.3만 명...코로나19 3.1만 명 숨져

2023.09.21 오후 12:00
지난해 사망자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사망자 수가 37만 2,939명으로 1년 전보다 17.4%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망자 수는 역대 가장 많고, 증가율도 1973년 27.3% 증가 이후 49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망자는 3만 1,28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 6,250명이 급증했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65.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2월부터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3월과 4월에 코로나19 사망자가 급격히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전체 사망자의 3대 사망 원인은 암이 가장 높았고, 심장 질환과 코로나19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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