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성수품을 계획대로 공급해 국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어제(25일) 열린 '추석 성수품 물가 동향' 브리핑에서 "수급 상황을 고려해 명절 성수기 소비자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비자 가격이 최소한 지난해와 크게 차이가 안 나도록 관리하겠다"면서 "할인 지원이라든지 정부 정책 지원을 결합해 관리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지난 7일∼22일 사이 농식품부는 사과, 배 등 농축산물 14개 품목을 시장에 14만 5천 톤 공급했고 해양수산부는 명태, 참조기 등 수산물을 4천859톤 공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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