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 시점에 추격매수는...." 내 집 마련 적기, 언제? [Y녹취록]

2023.10.04 오후 02:13
■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시장은 계속 상승세고 공급량이 감소될 것이라는 예상이 들다 보니까 지금이 적기가 아니냐, 그렇게 해서 무리해서라도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서울에서 집을 사려고 하면 내 월급의 40%는 원리금상환을 부담해야 된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거든요. 이런 현상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박원갑> 너무 과도한 거죠. 이게 주택금융공사에서 지표를 발표를 해요. 그래서 그게 2분기에 정확하게 주담대 원리금 부담이 소득의 41% 정도를 부담을 해야 된다는데 그걸 지수로 따지면 165예요. 그런데 작년 3분기에 이게 200을 넘었어요.

214까지 됐는데 그때는 소득의 53% 정도 됐는데 그때보다 약간 낮아졌죠. 그런데 역대 평균이 있을 거잖아요? 정상치 기준이 얼마 정도 되냐면 주담대가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한 33% 정도. 33%에서 25% 정도. 그래서 이게 지수로 많이 따지는데 130에서 140 정도를 적정으로 보거든요.

그 얘기는 무슨 얘기냐. 지금은 주택 가격이 약간 버블이 있다는 얘기예요. 그런 측면에서 보면. 그래서 제가 너무 무리하게 사지 마시라, 이런 말씀을. 추격매수는 특히 위험하다고 저는 보는 거죠. 왜냐하면 수요 쪽에서 약간 줄 수 있거든요. 그래서 굳이 사시더라도 급매 아니면 나설 필요가 없다, 이런 말씀드립니다.

대담 발췌: 장아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