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중 유통 LED 스탠드 에너지 효율 차이 '최대 1.9배'

2023.11.29 오전 03:24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되는 LED 스탠드 제품들을 조사한 결과, 에너지 효율에서 최대 1.9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어제(28일) LED 스탠드 브랜드 12개 제품의 주요 품질과 성능을 시험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우선, 소비 전력당 빛의 밝기를 나타내는 광효율이 높을수록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데, 최고 효율 제품과 최저 효율 제품 사이에 1.9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전자파 적합성 시험에서는 2개 제품이 외부 전자파의 영향으로 전원이 꺼지는 등 이상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들이 기준에 부적합하다고 보고, 관계기관에 통보 조치할 방침입니다.

빛 깜박임과 색 구현성, 안전성 시험에서는 모든 제품이 우수하거나 양호한 성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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