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3조 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어제(14일) 오후 방문규 장관 주재로 주요 로봇 기업 경영진과 회의를 열고, 첨단로봇 산업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오는 2030년까지 민관이 3조 원 이상을 투자해, 국내 로봇 시장을 지금보다 4배 증가한 20조 원 규모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또. 제조와 물류 등 전체 산업 영역에 로봇 100만 대를 보급하고, 로봇산업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춘다는 계획입니다.
산업부는 생산인구가 급감하는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로봇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이번 로봇 전략을 발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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