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 내분 사태의 중심에 선 이강인이 모델로 기용된 광고에 비난이 잇따르는 가운데 KT가 이강인이 나오는 광고를 철거했습니다.
KT는 전국 대리점·판매점에 이강인이 광고 모델로 나선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 프로모션 포스터를 내렸습니다.
또 "구매 혜택 프로모션 종료에 따른 것"이라며 이강인과 후원 계약 종료 여부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면서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2019년 KT는 이강인이 맹활약한 FIFA 20세 이하 월드컵 이후 후원 계약을 맺었고, 최근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강인을 모델로 기용한 아라치 치킨 광고와 이강인이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 동료들과 함께 등장한 파리바게트 광고에는 비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파리바게트 측은 이강인을 모델로 기용한 게 아니라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