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공공 분양·임대로 연내 청년 주택 11만 가구 공급

2024.03.05 오후 04:34
청년층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뉴홈 청년 주택 공급 계획 등에 따라 올해 11만 가구 규모 주택을 공급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개최된 민생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국토부는 우선 청년 특별 공급 등을 통해 청년층에게 공공 분양으로 뉴홈 6만 천 가구를 올해 공급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 공급, 저리의 40년 전용 모기지 등을 통해 내 집 마련의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수도권과 교통이 편리한 곳 등 우수한 입지를 중심으로 청년층 공공임대 5만 천 가구도 연내에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역세권이나 도심 등 선호 입지에 청년 맞춤형 주거 공간과 서비스를 결합한 청년 특화 공공 임대 주택도 공급합니다.

청년 주택 드림 청약 통장으로 청약이 당첨되면 최저 2.2%의 낮은 금리로 분양가 80%까지 구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전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청년에게 지출 금액의 최대 30%를 환급하는 'K-패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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