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은 하루 활동시간 가운데 4분의 1을 이동하는 데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은 오늘(9일) '모빌리티 빅데이터를 통해 본 우리 사회의 활동 시공간 특성'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먼저 우리 국민은 하루에 집 밖에서 평균 10.3시간을 보내고 이 가운데 2.5시간은 이동해 하루 활동시간의 24%를 이동에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수도권 19개 신도시 거주자의 이동 거리와 체류 시간을 분석했더니 평촌, 일산 등 9개 신도시의 경우 경기도 평균보다 개인의 이동 거리가 짧고 집 밖 활동 시간이 길었습니다.
국토연구원 측은 '신도시는 사회기반시설과 의료·보건시설 등이 집적돼 있다'며, '다른 지역보다 멀리 가지 않고도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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