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과 반도체 관련주 오름세에 코스피가 2,70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2% 오른 2,722.99로 마감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원전 건설 관련 소식으로 16% 넘게 올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면서 두산그룹 계열사 주가도 모두 올랐습니다.
또 엔비디아발 훈풍에 SK하이닉스가 장중 20만 9천 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새로 쓰는 등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전체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HBM 테스트 관련 문제로 주가 흐름이 부진했던 삼성전자도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7%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코스닥도 1.02% 오른 847.99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7원 내린 1,363.8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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