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오늘(17일)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합니다.
SK 수펙스추구협의회는 오늘 오전 10시 40분부터 약 50분 동안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재판 현안 관련 입장을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발표자로 이형희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과 최태원 회장의 법률 대리인 등이 나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SK 측은 지난달 30일 1조 3,808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재산분할 판결 직후 변호인단 입장 외에 그룹 차원 입장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 회장은 2심 판결 나흘 뒤인 지난 3일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에 참석해 사법부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SK가 성장해온 역사를 부정한 건 유감이라면서 반드시 진실을 바로잡겠다고 첫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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