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티몬, 현장 고객에 환불 시작...수천 명 몰려

2024.07.26 오전 09:23
정산 지연 사태가 불거진 티몬이 현장 고객을 대상으로 일부 환불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티몬 사무실이 입주한 서울 신사동 건물에는 오늘(26일) 오전 9시 기준 천8백 명이 넘는 고객이 몰려 환불 접수를 진행했습니다.

티몬 측은 현장 접수 번호와 연락처, 주문번호, 환불 금액과 계좌 등이 적힌 양식을 배포했지만, 실제 환불을 받은 인원은 백여 명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오늘 새벽 피해자들과 만나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지만, 순차적으로 환불을 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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