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택 공급 부족 전망에다 금리 인하 기대에 서울 아파트값이 들썩이자 정부와 서울시가 주택 공급 확대방안을 내놨습니다.
앞으로 6년간 서울과 수도권에 42만7천 호가 넘는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박상우 국토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최상목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향후 6년간 서울과 수도권에 42만7천 호 이상의 주택과 신규 택지를 공급하겠습니다. 먼저,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입지에 21만호 이상을 추가 공급하겠습니다. 서울 인근 그린벨트 해제 등을 통해 8만호 이상의 신규택지를 발굴해 충분한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신규택지 발표시까지 서울 그린벨트 전역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여 투기수요를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 : 재건축·재개발 패러다임을 규제에서 지원으로 확실하게 전환하기 위해 재건축·재개발 촉진법을 제정하겠습니다. 국민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해온 비아파트 시장을 정상화 시키겠습니다. 먼저 공공에서 신축 비아파트를 최대한 매입하여 위축된 공급을 정상화 시키겠습니다. 수요가 많은 서울의 경우, 비아파트 공급 상황이 정상화될 때까지 무제한으로 매입할 계획입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 서울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에 지어질 공공주택은 대부분 서울시가 최근 새롭게 내놓은 장기전세주택Ⅱ, '신혼 20년 전세자가주택'을 대폭 확대해서 공급하려고 합니다. 주지하다시피, '신혼 20년 전세자가주택'은 신혼부부가 거주하다가 아이를 낳으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고 2자녀 이상 출산 시 20년 후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수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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