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분기 임금근로일자리 증가폭 반등...여성 증가폭 남성의 4배

2024.08.21 오후 02:25
지난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1년 전에 비해 31만여 개 늘면서 8개 분기 만에 증가폭이 반등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 2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수가 2천52만천 개로 1년 전보다 31만4천 개 늘면서 8개 분기 만에 증가폭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돌봄 수요가 늘면서 여성 일자리가 24만9천 개 늘어 6만5천 개 증가한 남성 일자리보다 증가 폭이 4배였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사회복지 분야가 13만9천 개 늘었고, 배달 일자리가 늘면서 운수와 창고업 일자리가 역대 최대폭인 4만3천 개 늘었습니다.

하지만 건설업이 4만8천 개 줄면서 2개 분기 연속 감소했고 부동산업도 9천 개 줄어 4개 분기째 감소했습니다.

나이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 26만3천 개 늘었고, 20대 이하는 10만2천 개, 40대는 3만2천 개가 줄었습니다.

일자리는 취업자와는 다른 개념으로, 한 사람이 다른 성격의 일을 하는 경우 일자리 2개로 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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