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텔레그램 최고경영자를 수사 중인 프랑스 당국에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대응과 관련해 긴급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방심위는 텔레그램 CEO인 파벨 두로프를 체포해 구금 중인 프랑스 수사당국 측에 공조를 요청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텔레그램과의 직접 소통을 지원하고 앞으로 관련 문제에 대해 상시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최근 텔레그램에서 유포 중인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로 벌어지는 사회적 피해를 설명하며 주된 피해자가 미성년자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방심위는 프랑스 수사당국과의 접촉 채널이 확보된 만큼 앞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