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연휴 KTX 승차권 현장 발매율이 5.7%에 불과할 정도로 급격히 떨어져 고령층을 위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국회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설 명절 KTX 승차권 현장 발매율은 5.7%로 한 해 전 설보다 0.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코레일은 2020년 추석부터 승차권 사전 예매를 온라인, 전화 등 100%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사전 예매 기간 팔리지 않은 잔여석만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민홍철 의원은 여전히 고령층은 현장에서 승차권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고령층의 예매 편의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나이별 KTX 승차권 예매 경로를 살펴보면 현장 승차권 예매자의 42.2%가 60대 이상이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