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은 35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실제로 일한 날짜인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27억 4천만 달러로 18%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26.2%, 컴퓨터 주변기기가 75.6% 수출이 늘었지만 승용차와 석유제품은 각각 8.8%, 5% 감소했습니다.
수입은 34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줄면서 무역수지는 8억 달러 흑자입니다.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달까지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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