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 아파트값 치솟자 연립·다세대로 수요 이동...7월 거래액 1조

2024.09.25 오후 05:04
서울 아파트값이 치솟자 대체제인 연립·다세대주택 거래가 늘어나 월간 매매거래액이 2년여 만에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연립·다세대주택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서울 연립·다세대주택 매매 건수는 2천5백50건, 매매액은 1조3백11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6월과 비교하면 거래 건수는 13.7%, 거래액은 27.9% 늘어났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거래 건수는 32.2%, 거래액은 50.9% 증가했습니다.

월 거래액의 경우 2022년 6월 이후 25개월 만에 처음으로 1조 원대를 기록했습니다.

전용면적당 가격도 상승했는데 3.3㎡당 3천24만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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