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동산 PF 경매·공매 실적 매주 점검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 경매와 공매 실적 점검 주기를 월 단위에서 주 단위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8월 전 금융권에 'PF 재구조화·정리 지침'을 배포하고 금융사에서 경매와 공매 처리 계획서를 받은 데 따른 조치입니다.

특히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주 금감원 회의에서 PF 부실채권 정리의 골든타임을 10∼11월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금감원은 경·공매 착수 현황과 1·2차 경매 운영 상황, 최종 낙찰가 등을 점검하면서 PF 관련 구조조정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