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공주택 공급 수도권-비수도권 격차 2.5배

2024.10.08 오전 09:25
정부가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공공주택 공급 물량을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배분하면서, 수도권-비수도권 간 물량 격차가 2배 이상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H가 국회 국토교통위 문진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LH는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수도권에 10만3천4백 가구의 사업계획승인을 내준 반면, 비수도권엔 3만9천5백 가구로, 수도권 공급 물량이 2.6배 많았습니다.

같은 기간 가장 많은 공공주택이 공급된 지역은 경기도로 9만 천2백 가구였지만, 광주와 제주에선 3년간 단 한 가구의 공공주택 사업계획승인도 이뤄지지 않는 등 지역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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