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H 올해 주택 착공 실적, 목표량의 6% 그쳐

2024.10.10 오후 03:38
한국토지주택공사, LH의 주택 착공 실적이 아직 올해 목표치의 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H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LH의 올해 주택 착공 목표량은 5만120가구지만, 9월 말 기준 실제 착공한 물량은 2천946가구에 그쳤습니다.

LH의 주택 착공 실적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데, 2019년 8만여 가구에서 점차 줄어 지난해엔 만천 가구에 머물렀습니다.

이에 대해 LH는 올해 4월부터 공사 발주와 계약 업무가 조달청에 이관돼 절차가 늦어졌지만, 지난달 말까지 목표 규모의 공사 발주가 완료된 만큼 올해 안에 공사 계약과 함께 착공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한준 LH 사장도 오늘 국정감사에서 3기 신도시 만 가구를 포함해 올해 총 5만 가구를 차질 없이 착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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