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LG그룹이 한국경제인협회에 회비를 내거나 낼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대차와 SK그룹에 이어 삼성과 LG까지 회비 납부를 결정하면서 주요 4대 그룹이 한경협의 실질적 회원사가 됐습니다.
삼성전자는 한경협의 연회비 요청에 따라 다음 달 18억천만 원을 납부할 예정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이에 앞서 LG그룹은 지주사를 비롯해 LG전자와 LG화학, LG유플러스 등 5개사가 지난주 회비 납부를 마쳤습니다.
올해 초 한경협은 4대 그룹을 포함해 420여 개 회원사에 회비 납부 공문을 보냈고 4대 그룹의 연회비는 각 35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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