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 HBM 1등 공급자로서 경쟁사와의 차이점은 어마어마한 물량의 양산 경험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문필 SK하이닉스 HBM 담당 부사장은 고대역폭메모리를 잘 만드는 것만큼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품질과 수율, 적기 시장 공급이 핵심이라며, HBM의 결함 하나로 7만 달러짜리 인공지능 가속기 시스템 전체가 망가질 수도 있어 고객이 원하는 품질 수준이 굉장히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엔비디아에 HBM 5세대인 HBM3E 8단을 업계 최초로 납품하기 시작했고 지난달 12단 제품을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해 4분기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후 내년 상반기에는 16단 제품을 공급하고, HBM4 12단 제품도 내년 하반기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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