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연말 '직구 극성수기' 특별 단속

관세청은 연말 해외 직구 극성수기에 대비해 특별 통관대책을 시행합니다.

관세청은 지난 9월까지의 해외 직구 물량이 1억3,360만 건으로 이미 지난해 1년 동안의 규모를 넘어선 만큼 연말 극성수기에 대한 특별 대책에 나섰습니다.

먼저 특송업체·창고관리업체 등과 함께 민·관 합동 특별통관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고, 마약·총기류 등 위해 물품 반입 우려가 높은 우범국 특송 화물과 의류·잡화에 대한 검사를 강화합니다.

또, 해외 직구 물품을 자주 구매하는 사람을 선별해 모니터링하고, 통관 내역을 분석해 자기소비용으로 반입한 뒤 판매하는 건 아닌지 단속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