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5세에서 59세 남녀 10명 가운데 8명은 올해 짧은 길이의 영상인 '숏폼'을 시청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리포트를 보면 올해 숏폼 시청 경험률은 83%로 지난해보다 14%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숏폼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소셜미디어는 유튜브였고 이어 인스타그램, 틱톡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이미지 중심의 인스타그램은 한 번 접속했을 때 평균 이용 시간이 22분에서 24분으로 소폭 늘었지만, 영상 중심의 유튜브는 이용 시간이 60분으로 지난해보다 3분 줄었습니다.
또 이용자들이 주로 시청하는 영상은 기존 유머와 개그에서 맛집, 예능, 반려동물 등으로 다양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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